RS바이러스(RSV) 폐렴에 대하여
베이비홈닥터

RS 바이러스 폐렴?

6개월 이하의 신생아, 영유아들에게 생기는 폐렴이나, 모세기관지염 (소위 감기가 아닌 하기도 감염)의 가장 흔한 원인 바이러스는 RS 바이러스(RSV; Respiratory Syncytial Virus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라는 다소 생소한 이름의 바이러스 입니다.

매년 날씨가 추워지는 10월 이후부터 겨울 내내 RSV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데 RS 바이러스도 독감 바이러스 처럼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이나 비말(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배출되는 작은 물방울)을 통해 전파됩니다. 그러므로 아기들을 집단으로 관리하는 산후조리원, 영유아 보육시설, 어린이집 등 에서 집단 감염을 일으켜 유행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큰 아이나 성인들은 RSV에 감염되어도 감기 정도로 약하게 앓고 지나가지만 12개월 미만의 소아 특히 신생아, 6개월 미만의 영유아에서는 모세기관지염, 폐렴 등으로 심각하거나 위증한 상황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면역기능이 저하된 60~70세 이상의 노인들도 심각한 폐렴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RSV의 증상

RSV에 감염되면 감기 걸린 것처럼 주로 발열과 함께 콧물과 인후통, 기침, 가래 증상이 있으며 감기 정도로 지나갈 수 있지만 12개월 이하의 소아에서 발열, 기침, 천명(썍쌕거림), 천명, 호흡곤란, 코막힘, 쉰 목소리, 구토 등이 동반되면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 등 의 합병증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RSV의 치료 및 예방

RSV 는 Influenza (독감)처럼 예방백신이 개발되어 있지 않고 효과 있는 항바이러스제도 아직 없지만 RSV 폐렴 환자에서 RSV 면역글로블린을 투여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현재로써는 예방을 위해 반드시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여하며 특히 손씻기, 기침, 재채기 예절을 잘 지켜 기침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고, 호흡기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사용한 휴지나 마스크는 바로 버리고, 자기 손으로 눈과 코, 입을 만지지 않도록 합니다.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장난감과 이불, 등 아기가 접촉 할 수 있는 주위 환경표면 등을 자주 세척 및 소독해줘야 하며, 젖꼭지와 식시, 수건, 칫솔 등 개인 물품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특히 산후 조리원이나 영유아 보육시설에 아기가 위탁되어 있는 경우 호흡기 증상이 있는 외부인이나 직원들에게 아기들이 노출되지 않도록 철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여러나라에서 RSV 백신을 개발하고 있으며 멀지 않아 효과 있는 백신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